무지 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었다는 뜻으로 엄지발가락이 외력으로 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1기
엄지발가락이 휘기 시작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음
2기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종종 통증이 발생함
3기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휘어있으며,
심한 통증이 발생함
1엄지발가락이 휘어 둘째 발가락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과 염증이 생긴다.
2박차고 나가는 엄지발가락의 기능이 감소한다.
3엄지발가락의 체중 부하 능력이 줄어 다른 발가락에 과부하를 주고, 굳은 살 및 통증이 생긴다.
4심한경우 관절이 탈구되거나 발을 디디기 어려워 진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말하기 어렵고 또한 정확한 예방법도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신발을 신는 것 자체가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 알려져 있습니다.
1발볼인 좁은 신에 의한 반복적 외상
2하이힐 등 몸의 무게가 발가락에 쏠리는 압력에 의한 외상
3유전적 요인 및 과체중
무지 외반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체외충격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교정을 위한 보조기를 편한 신발과 함께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만약 관절부 점액낭에 염증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무지 외반증의 정도가 심하고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법이 증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의사와 수술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바를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면 최소 침습으로 빠른 회복, 합병증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의 연골부위가 여러 이유로 떨어져 나간 상태.
연골은 스스로 치유되는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발목 통증으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발목연골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발목 관절을 누르면 통증이 있다.
2발목을 움직이면 걸리는 느낌이 있고, 운동성이 줄어든다.
3열감과 부종이 있고 뻣뻣해진다.
4뛰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시큰한 느낌이 있습니다.
1지속적인 관절의 과사용
2부분적으로 혈액순환이 안되 발목 관절 부분이 괴사한 경우
3과격한 운동을 할 때
4외상에 의한 손상
발목연골 손상의 정도가 미미한 경우 보조기로 발목의 부하를 줄이고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는 일시적인 통증은 호전시킬 수 있지만 연골은 스스로 치료되는 능력이 없어 치료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관절 내시경을 통해 분리된 연골을 원위치에 고정하거나 관절 내에 부유하는 부유물(유리체)를 제거할 수 있고 연골이 있던 뼈에 미세천공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고 발목을 구성하고 있는 인대가 손상된 경우.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말한다.
발목 인대염좌는 손상의 정도, 위치에 따라 분류된다. 한 번 다치기 시작하면 만성질환이 되기 쉬워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1발목이 돌아가 툭하는 소리와 함께 힘이 빠지고 즉각 통증을 동반한다.
2경미한 부종 및 압통이 있으나 불안정성이나 기능적 상실이 거의 없다. (내부 파열)
3열감과 부종이 있고 발목 움직임이 제한된다. (부분 파열)
4심한 부종과 통증, 압통, 관절운동이 제한되고 걷기 힘들다.(완전 파열)
1준비운동 부족
2발을 잘못 헛디뎠을 때
3과격한 운동을 할 때
4외상에 의한 손상
대부분 발목관절 염좌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PRICE 란 약자를 사용하는 치료를 주로 하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슬링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Protection : 활동을 줄이고 정도에 따라서 깁스 등의 보호
Rest : 휴식을 취함
Ice : 얼음찜질
Compression : 압박 붕대 등으로 압박을 가함
Elevation : 누웠을 때 발목을 심장 위로 올려 부종을 감소
발목 인대의 손상 정도가 심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힘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최소한의 절개로 인대를 봉합하고 주변 이물질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로 장딴지 근육과 연결됩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아킬레스 건염이라 합니다.
아킬레스 건염은 초기엔 통증이 줄며 저절로 낫는 것처럼 느껴져 증상이 악화되고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1아킬레스건 부분에 통증이 있다.
2휴직을 취할 대도 증상이 계속된다.
3열감이 있고 부종이 생긴다.
4만성화되면 응어리가 생길 수 있다.
1지나친 운동으로 인한 과사용
2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한 과부화
3평발과 같은 발의 변형에 의한 퇴행성 변화
4외상에 의한 손상
아킬레스 건염은 만성으로 가기 쉬운 질환입니다.
초기엔 활동을 줄여 아킬레스건의 피로도를 줄입니다.
이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면 증상에 따라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주변조직을 다듬는 활막 제거술, 손상도가 심한 경우 아킬레스건 보강술을 시행합니다.
족저 근막은 발 바닥 넓게 펴져 있는 단단한 섬유조직으로, 이 조직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야기하는 것이 족저근막염 입니다.
1발 뒤꿈치 바닥에서 통증이 시작된다.
2증상이 심해지면 발바닥 중앙으로 연장 될 수 있다.
3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 오래 앉아 있다 갑자기 발을 디딜 때 더 심하게 느껴진다.
4많이 걸으면 통증이 악화되고 심하면 뒤꿈치에 체중을 실을 수 없다.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최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증상 개선에 중요합니다.
1증상부의 과사용
2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미세 파열 발생
3평발과 같은 발의 변형에 의한 퇴행성 변화
4발의 피로에 의해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긴 족저 근막의 스트레스
족저근막염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를 빠르게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 좋아집니다만 보통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해 6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90% 이상의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보단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발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조절하기 위하여 고정 기구 등의 보조기를 사용하거나 재활운동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보통 비수술적 치료를 하지만 6개월 이상 증상에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발에 5mm 정도의 구멍을 2~3개 정도 뚫고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을 합니다.